강동원·유태오, 美 아카데미 신입 회원 초청
입력 2024. 06.26. 09:40:58

강동원-유태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강동원과 유태오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의 신입 회원으로 초대받았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25일(현지시간) 신입 회원 48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강동원과 유태오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유태오와 함께 '패스트 라이브즈'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도 배우 부문에 초청받았다. 더불어 '패스트 라이브즈'의 감독을 맡은 한국계 캐나다 감독 셀린 송이 감독과 각본가 두 부문에서 초청되는 등 '패스트 라이브즈' 배우와 감독이 모두 초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영화 '헤어질 결심'의 조영욱 음악감독도 음악 부문에서 아카데미 신입회원으로 초청 받았다.

아카데미 회원이 되면 미국의 가장 권위 높은 영화 시상식으로 불리는 오스카에서 후보 및 수상작들을 가릴 투표권을 행사할 권한을 갖게 된다.

아카데미 기존 회원으로는 봉준호, 박찬욱, 이창동, 홍상수 감독 등과 배우 윤여정, 송강호, 최민식, 이병헌, 하정우, 박해일, 조진웅, 김민희, 조여정, 이정은,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이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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