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측 "'로드 투 킹덤' 리브랜딩→하반기 론칭"
- 입력 2024. 06.26. 10:05:0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Mnet '로드 투 킹덤'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로드 투 킹덤
26일 Mnet은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새롭게 리뉴얼한 '로드 투 킹덤' 론칭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첫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은 K팝 실력파 보이그룹들의 치열한 정면승부를 담은 경연 프로그램으로,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K팝 대세' 반열에 오른 우승팀 더보이즈를 비롯해 온앤오프, 펜타곤 등 다수 실력파 보이그룹들을 조명하며 아이돌들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기폭제로 손색 없는 성과를 거뒀다.
새 단장에 나선 만큼 이전 포맷과 차별화된 구성도 예고됐다. 전작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로드 투 킹덤'은 달라진 구성에 걸맞는 새로운 부제 아래 방송될 예정이며, 피 튀기는 경연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의 숨겨진 매력을 빠짐없이 보여줄 수 있도록 리얼리티 요소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후속작 출연과 직결된 기존 우승 특전 또한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로드 투 킹덤' 새 시즌은 Mnet 조우리 PD가 연출을 맡는다. 조우리 PD는 2019년 방영 당시 걸그룹들의 숨겨진 저력과 매력을 확인시킨 레전드 무대들로 큰 화제를 모았던 '퀸덤' 경연 무대들을 직접 연출한 이력이 있다. 원조 '퀸덤' 제작진인 조우리 PD가 메가폰을 잡고 새롭게 리브랜딩 된 '로드 투 킹덤'에서 또 한 번 원석 발굴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