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하계올림픽' 이현이 "축구 시작 후 스포츠 보는 관점 달라져"
입력 2024. 06.26. 11:31:27

이현이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모델 이현이가 축구 시작 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26일 오전 KBS 신관에서 '2024 파리 하계올림픽' KBS 방송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현이, 송해나, 박세리, 김준호, 김정환, 기보배, 이원희가 참석했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인 이현이는 "축구 시작 전 모델로 살았다. 당시 현장에서 그 순간 최선을 다하고 제 개인 역량으로 이어가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를 한 두 달에 한 번 하는데 일주일에 한 번 훈련을 한다. 스포츠 선수들은 얼마나 열심히 하는 건가 생각했다. 예능이라도 이틀 잠을 못 자는데 4년 준비한 선수들은 얼마나 부담감이 크겠냐"며 "올림픽 출전권을 딴 것 자체가 대단하다. 우리가 감히 평가할 수 없다. 축구 시작 후 스포츠를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었다. 예전엔 결과 중심적인 봤다면 요즘은 과정이 보이더라. 이번에 반은 예능인, 반은 스포츠인으로 선수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격려하면서 인터뷰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7월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이 참가하며, 32개 종목에서 329개 경기가 치러진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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