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측 "주비트레인, 불성실 근무 태도로 해고→형사 고소"(공식)[전문]
입력 2024. 06.26. 16:25:46

주비트레인, 이하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이하늘 및 그의 소속사 펑키타운이 부가킹즈 출신 주비트레인과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비트레인 측의 입장에 대해 반박했다.

26일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주비트레인 및 소속사 이모 대표는 펑키타운에 2023년 12월 5일부터 2024년3월 28일까지 근로하던 근로자였다. 두 근로자는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포함하여 여러 사유로 해고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펑키타운은 마포경찰서에 두 근로자에 대한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하여 현재 수사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문제점이 발견되어 현재 법적 검토를 진행 중이며, 확인되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 또는 수사가 예정되어 있어 밝히기 어려우나,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이하늘 및 펑키타운은 내용증명을 보낸 적도 없으며, 대마 흡연 및 성범죄 복역 의혹에 대해서 단지 회사 입장에서 근로자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한 것이 전부라는 사실을 밝혀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주비트레인은 지난 24일 이하늘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주비트레인 측은 이하늘 측으로부터 '주비트레인이 상습 마약범이라는 소식을 접해 서울 지방 경찰청 마약수사계에 고소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주비트레인은 자신의 SNS 계정에 '경찰서에 자진 방문해 마약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이하늘 소속사 펑키타운입니다.

2024년 6월 25일 보도된 내용과 관련하여 입장을 밝힙니다.

주비트레인 및 소속사 이모 대표는 펑키타운에 2023년 12월 5일부터 2024년3월 28일까지 근로하던 근로자였습니다.

두 근로자는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포함하여 여러 사유로 해고되었으며, 펑키타운은 마포경찰서에 두 근로자에 대한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의 혐의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하여 현재 수사 중인 상태입니다.

이외에도 추가적인 문제점이 발견되어 현재 법적 검토를 진행 중이며, 확인되는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중 또는 수사가 예정되어 있어 밝히기 어려우나,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이하늘 및 펑키타운은 내용증명을 보낸 적도 없으며, 대마 흡연 및 성범죄 복역 의혹에 대해서 단지 회사 입장에서 근로자에게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한 것이 전부라는 사실을 밝혀 드립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베이스캠프 스튜디오,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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