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슨’ 이무진·방예담 버전 ‘겟 어 기타’→이진성·김희재 유닛 결성
입력 2024. 06.27. 09:43:14

'더 리슨'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더 리슨’ 멤버들이 캠퍼스에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버스킹 이야기를 선보인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SBS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이하 ‘더 리슨’) 2회에서는 청춘과 설렘의 에너지가 가득한 대전의 대학교 캠퍼스에서 버스킹이 펼쳐진다.

허각, 임한별, 이무진, 이진성(먼데이 키즈), 김희재, #안녕 여섯 명으로 구성된 ‘보이식스’ 멤버들에 더해 스페셜 게스트 방예담의 합류로 ‘보이세븐’이 된 멤버들은, ‘히어로와 함께한 시간’이라는 2회 부제에 맞춰 ‘캠퍼스 히어로’들을 찾아 학교 곳곳을 돌아다닐 예정.

90세의 나이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24학번 새내기로 입학한 만학도부터, 18년 동안 학생 식당에서 라면을 책임지며 학생들과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온 ‘라면 이모’,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해 학업 중에도 꾸준히 봉사를 하고 있는 항공과 학생까지. 다양한 히어로들의 사연에 멤버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캠퍼스에서 펼쳐질 버스킹에 초대해 감동적인 공연 선물을 예고했다.

캠퍼스의 숨은 히어로 찾기에 성공한 멤버들은 학생들과 히어로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이무진은 히어로들을 위해 조덕배 원곡의 ‘나의 옛날이야기’를 커버곡으로 선보여 특유의 음색과 잔잔한 감성으로 현장에 자리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는 후문.

또 젊음과 청춘의 상징인 캠퍼스에서 진행된 버스킹인 만큼, 멤버들은 요즘 가장 핫한 아이돌들의 커버곡을 선보이며 열기를 더한다. 이무진과 방예담은 RIIZE의 ‘Get A Guitar’ 듀엣으로 학생들의 역대급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방예담의 합류로 ‘보이식스’에서 ‘보이세븐’이 된 멤버들은 단체곡으로 DAY6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선보여 캠퍼스를 축제의 현장으로 물들였다고.

또 ‘더 리슨’을 통해 음원 발매까지 이어지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허각의 ‘사랑인걸’ 무대와 임한별의 ‘모든 날, 모든 순간 (Every day, Every Moment)’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캠퍼스의 젊은 에너지와 만난 폭발적 감성의 소유자 허각의 레전드 무대와, 감미로운 음색으로 현장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임한별의 발라드는 이번 방송의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여기에 더해 ‘허무별’(허각, 이무진, 임한별)에 맞서 ‘안성김’을 결성한 #안녕, 이진성, 김희재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Beautiful goodbye)’, 이진성의 짙은 색깔로 재해석한 ‘너였다면’, 감성 발라더로서의 모습을 톡톡히 선보인 김희재의 ‘너에게 하지 못한 말’, 버스킹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만든 #안녕의 ‘너의 번호를 누르고’ 등 다채로운 무대들이 여름밤을 가득 채운다. 잔잔한 감성 발라드부터 신나는 아이돌 곡까지. 히어로와 학생들을 위해 펼쳐진 청춘의 한 페이지 같은 ‘더 리슨’ 멤버들의 버스킹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더 리슨’ 여섯 멤버의 단체곡 ‘오래된 노래’가 발매 이후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나날이 상승세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 공개된 #안녕의 ‘첫사랑’, 오는 30일 발매를 앞둔 이무진의 ‘애상’ 등 멤버 개인곡들 또한 관심이 집중되는 중. ‘더 리슨’은 지난 첫 방송 직후 ‘더 리슨’ 멤버들과 첫 방송에서 선보인 곡들이 멜론 실시간 검색 순위를 싹쓸이하며 ‘음악’ 예능으로서의 높은 관심과 화제를 입증해 보인 바 있다. 단체곡에 이어 개인곡들 역시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더 리슨’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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