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단' 정종연 PD "카리나 궁금했다…만나보니 개그 욕심있어"[5분 인터뷰]
입력 2024. 06.27. 15:12:47

정종연 PD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미스터리 수사단' 정종연 PD가 에스파 카리나 섭외 이유를 밝혔다.

정종연 PD는 27일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 공개를 기념해 셀럽미디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8일 전편 공개된 '미스터리 수사단'은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사건들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어드벤처 추리 예능이다. 이용진을 필두로 존박, 이은지, 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사건을 파헤치는 수사단원으로 분했다.

특히 '미스터리 수사단'은 에스파 카리나의 첫 예능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정종연 PD는 카리나 섭외에 대해 "무엇보다 프로그램에 흥미가 있는 출연자를 찾는 게 중요하다"며 "카리나를 서치했을 때 (프로그램을)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뻤고, 그게 카리나라 기뻤다"고 밝혔다.

그는 "카리나 하면 여자 아이돌의 정석적인 이미지가 있고 아이코닉하다. 마케팅 차원에서 유리한 면도 있는 게 맞다. 하지만 그걸 떠나서 카리나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지 않냐. 그걸 마주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혜리도 카리나 얘기를 하면서 '너무 궁금하다'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직접 만나본 카리나에 대해 "생각보다 웃기고 싶어 하고 에스파에서 리더다 보니까 책임감이 있고 내가 먼저 나서서 해내야 하는 게 있다. 또 나서는 걸 마다하지 않고. 프로그램과 잘 맞겠다고 생각했고, 잘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