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스틸러]'놀아주는 여자' 권율, 세련된 수트 핏+워너비 사복 스타일
입력 2024. 06.28. 12:00:13

권율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권율이 ‘놀아주는 여자’로 안방극장에 제대로 훈풍을 몰고왔다.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김우현)에서 은밀한 취미를 가진 검사 ‘장현우’ 역으로 다채로운 활약을 보이고 있는 배우 권율이 캐릭터만큼이나 완벽한 3박자로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권율은 극 중 외모, 성격, 능력 모든 걸 갖춘 만능 캐릭터를 유려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을 작품은 물론, 인물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은 기본, 원칙과 소신을 갖춘 유능한 검사이자 다정다감한 장현우 그 자체를 그려내고 있는 그는 회를 거듭할수록 빛나는 외모와 디테일한 열연, 자신만의 색을 입힌 탁월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작품을 준비하며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적 특성에 맞춰 톤을 가볍게 가져가기 위해 체중 감량까지 했다고 밝힌 바 있는 권율은 세련된 수트 핏을 자랑하는데 이어 워너비 사복 스타일을 착붙 소화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인물의 따듯한 면모를 돋보이게 만드는 부드러우면서도 센스 넘치는 화법과 현우가 지닌 인간적이고 스윗한 면면들을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담아내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것.

이에 비주얼, 연기, 매력을 잘 살려 또 한번 폭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는 권율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캐릭터를 완성시킬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놀아주는 여자’는 매주 수, 목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베이스스토리, 아이오케이, SL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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