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활동 임박?…YG "양현석과 완전체 회동"
입력 2024. 06.28. 13:56:06

2NE1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그룹 투애니원(2NE1)의 극적 만남이 성사됐다. 완전체로서의 만남은 약 8년 만이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2NE1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회동을 가졌다.

양 총괄과 투애니원의 이번 자리가 더욱 특별한 주목을 받는 데에는 사적인 외부 만남이 아니라 멤버들이 YG 신사옥을 처음 방문하여 이루어진 공식적인 만남이라는 점이다. 아울러 멤버들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서 양 총괄을 직접 찾았다는 점을 떠올리면, 투애니원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전 세계 팬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YG 측은 "양 총괄과 투애니원 멤버들이 8년 만에 만나 첫 대화를 나눈 상황인 만큼,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2NE1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양 총괄이 멤버들의 요청 사항을 전해 듣고 공감한 자리였던 터라 조만간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투애니원은 지난 2009년 데뷔 싱글 '파이어(Fire)'로 데뷔한 뒤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고 어웨이(Go Away)', '론리(Lonely)', '어글리(Ugly)', '컴 백 홈(Come Back Home)', '내가 제일 잘 나가', '캔트 노바디(Can't Nobod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씨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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