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무단침입에 CCTV 정비 "샤워하고 나왔는데…눈물 났다"
입력 2024. 06.28. 14:40:41

한혜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이 별장 무단침입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27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한혜진 별장 사생활 침해 문제 전부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집에서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말리고 있는데 차 문 닫는 소리가 들렸다. 너무 무서웠다. 집에 올 사람이 없는데"라고 무단침입 피해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혼자 10초 동안 얼어 있었다. 옷을 주섬주섬 입고 나가보니까 4명이 와있었다"라며 "어떻게 오셨냐고 물어봤더니 계곡부터 별장까지 둘러보고 있더라. '여기 쉬려고 와있다. 여기 들어오시면 안 된다.' 똑같은 말을 한 4번 했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혜진은 "끝끝내 '이제 TV 안 볼 거다.' 하면서 나가시더라. 눈물이 났다. 우울했다"라며 "찾아오면 찾아오는 거지, 생각했지만, 막상 경험하니 당황스럽고 무서웠다. 소리에 예민해졌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영상에는 한혜진은 울타리를 세우고, 보안업체를 불러 기존 CCTV를 점검하고 재설치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한혜진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여러 번 별장 무단침입 피해를 전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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