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동성 제자와 '부적절 교제' 여교사, 접근 이유는
- 입력 2024. 06.28. 21:0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동성제자와 부적절한 교제를 이어온 최 교사에 대해 알아본다.
궁금한 이야기Y
28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동성 제자들을 유혹한 여교사에 대해 파헤친다.
착하고 해맑던 고등학생 은아(가명)가 벌써 6개월째 자해와 가출을 반복하고 있다. 그리고 그 모든 일은 바로 편지 한 통에서 시작되었다고 했다. 지난 연말 은아의 방에서 우연히 연애편지 한 통을 발견했다는 가족들. 그런데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던 편지의 발신인이, 바로 은아가 다니던 여자중학교에 근무하는 여자교사였다. 그녀는 바로 20대의 교사 최 씨였는데 지난해 1월, 중학교를 졸업하던 은아와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다는 최 교사. 당시 자신이 여성들을 좋아하는 동성애자임을 고백한 그녀는, 은아를 마음에 두고 싶다 라며 의미심장한 연락을 해 가족들을 당황하게 했다.
사건이 화제가 되며 세상이 떠들썩해진 그때, 제작진을 찾아온 학생들이 있었다. 최 교사의 제자라 밝힌 그들은, 그녀에 대해 꼭 밝혀야 하는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과거에도 학생들과 개인적인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최 교사. 그녀는 소수의 아이들에게 자신의 성정체성과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놓으며 친밀한 관계를 쌓아갔다고 한다. 그들 중에는 손을 잡고 포옹하는 것은 물론. 6개월 이상의 교제 관계를 이어갔던 학생도 있었다. 대체 최 교사는 어떤 사람이며, 그녀가 동성의 어린 학생들에게 접근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오후 9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