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2회... '우리, 집' 김희선·이혜영, 고부 공조 끝나지 않았다
입력 2024. 06.28. 21:50:00

우리, 집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우리, 집’ 김희선과 이혜영이 ‘광기 빌런’ 연우를 추적하기 위한 ‘와신상담 추리 총공세’ 현장을 공개한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 지난 방송에서는 노영원(김희선)이 이세나(연우)의 계략으로 살해 누명을 쓴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홍사강은 유치장과 구치소에 갇혀 있는 상태에서도 추리소설 작가답게 날카롭고 예리한 감각으로 노영원에게 단서를 제공하며 노영원이 이세나의 조력자 문태오(정건주)를 찾아내는데 크게 일조했다.

이와 관련 오늘(28일) 방송될 11회에서는 김희선과 이혜영이 연우를 붙잡기 위해 잠시 멈췄던 ‘고부 케미’를 끌어올려 ‘특급 공조’를 가속화하는 모습이 담긴다. 극 중 노영원과 홍사강이 사건과 인물이 빼곡하게 적힌 ‘홍사강의 추리 노트’ 앞에 서 있는 장면. 노영원은 홍사강이 빈틈없이 조사한 내용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홍사강은 지휘봉까지 휘두르며 자신만만한 태도로 추리를 쏟아낸다.

이에 더해 노영원과 홍사강은 또 다시 티격태격하는 ‘티키타카 케미’로 막판 폭소탄을 투척한다. 과연 ‘심리 전문’ 며느리 노영원과 ‘추리 대가’ 시어머니 홍사강의 환상적인 공조가 빛을 발할지, 마지막 2회를 남겨둔 ‘총공세 작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노영원과 홍사강이라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한 김희선, 이혜영 덕분에 ‘우리, 집’의 품격이 높아졌다”라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반전 웃음을 선사하며 쫄깃한 텐션을 더해줄 김희선과 이혜영의 명연기를 감상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집’ 11회는이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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