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넥션' 지성·전미도, 레몬뽕 증거 위해 미행 나선다…도청 시도[Ce:스포]
- 입력 2024. 06.29. 21:55: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지성과 전미도가 위험천만 미행 현장으로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커넥션'
29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에서는 지성과 전미도가 사이다 듀오의 파워 추진력을 알린 '위험천만 미행'으로 긴박감을 치솟게 한다.
지난 11회에서 장재경(지성)과 오윤진(전미도)은 박태진(권율)이 코인 계좌의 뒷자리 비밀번호를 틀린 오윤진의 목을 조른 것을 근거로 박태진의 코인 계좌에 엄청난 돈이 있으며 뒷자리 비밀번호를 설정한 박준서(윤나무)를 앞세워 박태진이 레몬뽕 사업을 했을 거라 추리했지만 증거를 찾지 못했다. 이어 장재경은 정윤호(이강욱)에게 습격당한 최지연(정유민)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박태진이 등장하자 분노의 주먹을 날렸고, 오윤진은 풀파워로 박태진의 싸대기를 날려 사이다를 안겼다.
이내 방안 대화를 듣던 장재경과 오윤진이 복잡한 표정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리고 결연한 투샷까지 드러내며 3단 감정 변화를 일으킨다. 과연 장재경과 오윤진의 감정을 시시각각 변하게 만든 방안 대화의 내용은 무엇인지, 두 사람이 뒤를 밟은 사람은 대체 누구인지 궁금증이 휘몰아친다.
지성과 전미도의 '미행 중 3단 감정 변화' 장면은 척하면 척하는 환상의 호흡이 여지없이 빛났다. 두 사람은 날렵한 몸짓과 예리한 추리력, 티격태격하는 모습까지 갈수록 복붙 케미를 일으키는 장재경과 오윤진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극의 풍성함을 높였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을 두고 “12회 파국의 문을 여는 장면”이라는 설명과 함께 “12회에서 강렬한 미스터리 폭탄이 터진다. 놓치면 후회하실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커넥션'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