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 故 박규채, 오늘(1일) 1주기…늘 그리운 미소
입력 2024. 07.01. 10:34:07

박규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원로 배우 박규채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 지났다.

고인은 지난해 7월 1일 폐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향년 85세.

1938년생인 박규채는 1957년 연극배우로 데뷔, 이후 1961년 MBC 성우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해 1962년 서울중앙방송(KBS 전신)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제1공화국', '야망의 25시', '제3공화국', '수사반장', '전원일기', '조선왕조 오백년:뿌리깊은 나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1980년대 인기 드라마 '거부실룩' 중 '공주갑분 김갑순' 편에서 김갑순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박규채는 1987년 13대 대통령 선거 당시 야당 총재였던 김영삼 전 대통령 지지 연설을 했다가 방송에서 퇴출 당한 일화로도 유명하다. 이후 그는 김영삼 정부 말기인 1997년 영화진흥공사 사장으로 임명돼 1년 간 재임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