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선수 출신 방송인, 전 여친 강간상해 혐의로 구속
입력 2024. 07.01. 22:00:29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럭비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이 옛 연인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됐다.

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5일 강간상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방송인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옛 연인 B씨의 자택에서 B씨를 성폭행하려 하고, B씨가 저항하자 폭행했다. 또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휴대전화를 여러 차례 던져 망가뜨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20 도쿄올림픽에 럭비 국가대표로 참가했다. 최근까지 실업팀 코치를 맡으며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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