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경종수정실록', 3년 만 개막…주민진→김지온·박준휘 캐스팅
입력 2024. 07.02. 10:10:44

'경종수정실록'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제작사 뉴프로덕션이 약 3년 만에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의 개막 소식을 알리며 출연진과 새로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은 조선시대 18세기 초, 경종 2년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경종이 기면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고 이로 인해 힘을 잃은 왕권은 점점 더 위태로워지게 된다. 숙종과 장희빈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왕위를 지키고 있는 조선의 20대 임금 '경종'과 흔들리는 왕권의 혼란을 틈타 왕위를 위협하는 '연잉군', 그리고 이 모든 일을 기록하는 사관인 '홍수찬'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기록되지 않은 역사를 그려내고 있다.

역사에서 조명하지 않았던 '경종'이라는 인물을 소재로 한 점과 첼로와 피아노, 기타로 구성된 3인조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선보이는 색다른 음악, 그리고 인물 간의 첨예한 대립과 갈등이 돋보이는 탄탄한 스토리로 2019년과 2021년 공연 당시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관객과 평단의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꿈과 현실의 경계에 서 있지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자 하는 '경종' 역에는 뮤지컬 '사의찬미', '난설', '더 라스트맨', '컴프롬어웨이', '인사이드 월리엄'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캐릭터 흡입력을 보여주며 관객에게 믿음을 주는 배우 주민진이 지난 시즌 홍수찬 역에 이어 새롭게 경종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한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미오 프라텔로', '메리셸리', '더데빌 : 파우스트', '더데빌 : 에덴' 등의 작품에서 탁월한 실력을 바탕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박규원과 뮤지컬 '사의찬미', '등등곡', '광염 소나타', '미스트', '22년 2개월' 등 작품마다 섬세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아온 유승현이 출연을 결정하며 3인 3색의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의와 욕망의 경계에서 왕좌를 차지하려고 하는 '연잉군' 역에는 뮤지컬 '새벽의 입구에서', '미오 프라텔로', '더 라스트맨', '너를 위한 글자', '더데빌 : 파우스트'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과 새로운 캐릭터 해석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김지온과 뮤지컬 '등등곡', '광염 소나타', '미스트', '너를 위한 글자', '스모크' 등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로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아온 박준휘가 출연한다. 그리고 뮤지컬 '일라이', '베어 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메리셸리', '아가사' 등의 작품에서 새로운 연기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홍기범 또한 출연을 확정 지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궁궐에서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하는 사관으로 감정과 원칙 사이에서 고뇌하는 '홍수찬' 역에는 뮤지컬 '등등곡', '더 트라이브', '오즈', '스모크', '문스토리'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찬, 뮤지컬 '일라이', '클럽 드바이', '광염 소나타', '인사이드 윌리엄', '트레드밀' 등의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유태율이 출연할 예정이다. 넘치는 에너지와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미오 프라텔로', '아가사', '결투', '백작' 등의 작품에 출연한 이진혁이 캐스팅되어 작품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제작사 뉴프로덕션 관계자는 “약 3년여 만에 ㈜뉴프로덕션의 시작을 알렸던 '경종수정실록'을 기쁜 마음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초연과 같은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의 티켓 오픈은 7월에 진행 예정이며, 추후 뉴프로덕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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