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가 스캔들' 정지훈 "출연료 받았으니 스턴트 없이 액션 직접 소화"
입력 2024. 07.02. 11:32:59

정지훈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정지훈이 '화인가 스캔들'에서 스펙터클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2일 오전 콘래드 서울에서 디즈니+ '화인가 스캔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하늘, 정지훈, 정겨운, 서이숙, 윤제문, 기은세, 박홍균 감독이 참석했다.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 드라마.

극 중 정지훈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의 이사장인 오완수(김하늘)을 지키는 경호원 서윤 역을 연기했다.

이날 정지훈은 "평소 박홍균 감독님 팬이었다. 함께 할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아쉽게 놓쳤었다. 김하늘 같은 경우 저희 모두의 뮤즈다. 한번은 같이 하겠다 했는데 드디어 하게 됐다"며 "서이숙, 기은세, 정겨운도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 대본을 봤는데 내가 많이 할 게 없더라. 대사가 많지 않았다. 묵직한 한 방들이 필요해서 그 톤을 잡느라 조율을 많이 했었다. 고생을 많이 했던 작품이다. 발성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신을 할 때 배역을 쓰기 미안했다. 출연료 받은 만큼 해야 한다. 내가 직접 하겠다고 했다. 직접 액션신 소화하는게 편하다"라며 "생각보다 엄청 잘 나와서 감독님이 연출력이 엄청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화인가 스캔들'은 3일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