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에 성희롱·폭언"... '미스터트롯3' 출연 예정자 폭로글 등장
입력 2024. 07.02. 16:24:11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미스터트롯3' 출연을 앞두고 있는 가수 A씨에 대한 폭로가 나왔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안녕하세요. 신인 가수 폭언 및 성희롱 피해 교사 아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B씨는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어머니 C씨가 A씨로부터 폭언과 성희롱, 협박당했다고 주장했다.

B씨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A씨가 '런 세특 받으려고 학비 몇천씩 내고 학교 다니는 거 아니다', '저희 학비로 월급 받으면서 세특 하나 제대로 작성 못 하시면 학부모들이 가만히 안 계실 거다. 수정 안되면 교육청 가겠다' 등이라고 말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A씨가 C씨를 동물에 비유하며 입에 담기 힘든 성희롱을 했으며 C씨의 면전에서 ‘교사 월급으로 뭘 하겠냐’ ‘요새 아이들은 돈 못 버는 교사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비하 발언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학생은 전학을 갔고 이러한 폭언 및 성희롱 발언으로 인해 충격으로 저희 어머니는 우울 장애 불면증 공황 장애까지 진단 후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며 C씨의 정신과 진료 기록을 첨부했다.

끝으로 "A씨가 최근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며 '미스터트롯3'에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 사람을 정신적으로 씨를 말려버린 인간이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연예인이 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데뷔 추후에 실명을 공개하고 추가적인 자료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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