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어2’ 송승헌, 흑화했다…김경남 향한 총구
- 입력 2024. 07.02. 20:5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송승헌이 드디어 복수의 종착지, 최종 빌런 김경남 앞에 선다.
'플레이어2'
2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연출 소재현, 이하 ‘플레이어2’)에서는 수많은 빌런들을 지나 새로운 판의 진실 앞에 다다른 천재 사기꾼 강하리(송승헌)와 정수민(오연서)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하지만 뒤에서 몰래 대통령 최상호(조성하)와 제프리 정의 관계를 조사하고 있던 장인규(김원해) 검사가 강하리를 불러낸 날 의문의 습격을 당해 목숨을 잃을 처지에 놓였다. 뿐만 아니라 정수민 역시 임상식의 성지에서 최상호와 제프리 정의 관계를 알게 됐고 전 연인인 신형민(홍종현) 기자의 죽음에도 그가 연루되어 있을 것이라 여겨 배신감과 충격에 빠졌다.
이처럼 최종 빌런 제프리 정과의 대면이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꾼들이 벌인 이번 판의 진실이 베일을 벗는다. 꾼들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했던 정수민, 그 뒤에 있었던 진짜 의뢰인 최상호의 의도는 과연 무엇인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무엇보다 과거 동료 차아령(정수정)을 제프리 정에 의해 떠나보냈던 강하리가 오랜 시간 꾼들을 도우며 든든한 조력자 이상의 존재였던 장인규 검사마저 잃을 처지에 놓인 만큼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궁금해지는 상황. 더불어 정수민 역시 죽은 아버지를 대신해 한결같이 믿고 따르던 최상호의 믿을 수 없는 실체에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플레이어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