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연애’ 남자 점술가, 기 싸움 시작? 얽히고설킨 ‘선착순 데이트’
입력 2024. 07.02. 22:20:00

'신들린 연애'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여덟 남녀의 러브 라인에 새로온 혼란이 찾아온다.

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서는 원하는 상대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선착순 데이트’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남자 점술가들의 숨 막히는 기 싸움이 전개된다.

“나랑 데이트할래요?” 등 도파민 폭발하는 상황이 거침없이 펼쳐진다. 데이트 매칭 결과를 본 박성준 역술가는 “잘 떨어지지 않는 엿 같은 궁합이 있다”라고 밝혀 새롭게 형성될 운명의 러브 라인에 궁금증을 더한다.

데이트에서는 신들린 남녀들의 설레지만, 신묘한 장면들이 포착된다. “무당이랑 연애하면 어떨 것 같은데?”를 시작으로 “마이쮸 하나 사줘요. 우리 동자(신) 주게.” 등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들린’ 플러팅이 펼쳐진다. 여기에 “(신이 반대하면) 할머니(신)에게 빌어봐야죠”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에 신동엽은 “지금까지 우리가 봤던 모습이 아니다.”, 유인나는 “(데이트마다) 우리도 계속 마음이 변한다”라며 ‘신들린 연애’만의 색다른 썸 도파민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한편 데이트 이후 얽히고설킨 남녀들의 관계에 ‘신들린 하우스’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몰표녀’ 함수현은 “웃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짜증났다”며 솔직한 감정을 표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덟 남녀의 예측 불가능한 러브 라인에 유선호는 “소름 돋는다”, 가비는 “저건 사랑이다”라며 급변하는 러브 라인을 향해 과몰입을 이어갔다. 여기에 식사 이후 펼쳐진 점술가들의 기기묘묘한 업다운 게임에서는 현직 무당들이 전하는 영화 ‘파묘’ 후기까지 더해져 몰입도를 최대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그리고 이날, 그 누구도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점술가들은 물론 MC들까지도 “왜?”, “이건 너무 충격인데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이 사건의 여파로 견고해 보이던 러브 라인들이 엇갈리기 시작하며 관계가 한층 더 파국으로 치달을 것을 예고하며, 이들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호기심을 더할 예정이다.

‘신들린 연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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