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더블랙레이블 떠나는 심경 "세상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
입력 2024. 07.03. 09:20:59

자이언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오랜 시간 몸담은 더블랙레이블을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자이언티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8년 6개월 동안 함께 걸어온 더블랙레이블과의 전속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사무실이 생기기 전부터 지금까지... 아티스트이자 동료로서 많은 것을 배우며 세상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저의 영원한 선생님 테디 형과 듬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계신 분들, 그리고 스쳐 지나간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동료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했다.

앞서 자이언티는 2016년 소속사 아메바컬쳐에서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했다. 이후 지난 1일 더블랙레이블은 자이언티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자이언티는 더블랙레이블을 떠나 자신이 설립해 운영 중인 스탠타드 프렌즈로 거취를 정했다.

한편 2011년 첫 싱글 'Click Me'로 데뷔한 자이언티는 '양화대교', '그냥', '꺼내 먹어요'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