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진구 "신하균 '클론설' 있어…바빠도 현장에서 늘 밝아"
입력 2024. 07.03. 14:40:23

진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진구가 '감사합니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신하균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3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주상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일 감독, 배우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 등이 참석했다.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진구는 "촬영 스케줄이 일주일씩 업데이트가 되면, '신차일'이 정말 많이 적혀 있었다"며 "하균 선배가 대사량도 훨씬 많고 액션도 정말 많아서 저보다도 피곤하고 힘들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균 선배 '클론설'이 있었다. 복제인간이 2명 정도 더 있지 않으면 체력적으로 힘들 거라고 생각됐다"면서 "현장에서 예민함 없이 항상 밝은 모습으로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전했다.

신하균도 이번 작품에 대해 "대사는 많으면 많을 수록 지루하게 들릴 수도 있다. 정보 전달이 많아서 대사의 템포나 리듬감도 많이 생각했다"며 "말을 빠르게 하다 보면 NG도 많이 나서 제게는 도전이었다"고 털어놨다.

'감사합니다'는 오는 6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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