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폭포' 기타넥 퍼포먼스…폭포 소리 만들다가 탄생"
입력 2024. 07.03. 15:04:20

이승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은 '폭포' 기타넥 퍼포먼스 탄생 비화를 전했다.

이승윤은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이승윤은 '폭포' 무대에서 기타넥을 긁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는 이에 대해 "'폭포'는 데모를 만들 때부터 전주가 1분이 됐다. 긴 전주에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해 효과음을 이것저것 넣어 보았다. 그러다 기타를 마이크 스탠드에 긁는 소리를 넣었는데 매력적이더라. 퍼포먼스를 위해 넣은 게 아니고 폭포가 쏟아지는 소리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역성'은 이승윤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정규 3집의 트랙 중 8곡을 선정, 이를 대중에게 먼저 선보이는 앨범이다. 전작인 정규 2집 '꿈의 거처'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역성'은 정해진 흐름을 거부하고, 가요계 거대한 파장을 만들겠다는 이승윤의 마음가짐이 담긴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폭포'와 '폭죽타임'을 비롯해 '검을 현', '솔드 아웃(SOLD OUT)', '리턴매치', '28k 러브!!(28k LOVE!!)', '내게로 불어와', '캐논'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역성'은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마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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