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랑수업’ 에녹, 소개팅 여성과 구면? 멘토군단도 소름
- 입력 2024. 07.03. 21:3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신랑수업’ 에녹이 ‘매칭률 100%’에 빛나는 심진화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 된 가운데, 소개팅 여성과 구면임이 밝혀져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소름 돋게 만든다.
신랑수업
3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1회에서는 에녹이 ‘신랑수업’ 입학 후 처음으로 정식 소개팅에 나서 ‘스튜디오 멘토군단’ 이승철, 이다해, 문세윤, 심진화는 물론, ‘신랑즈’ 심형탁, 김동완, 데니안 등을 몰입시키는 현장이 펼쳐진다.
심진화가 떠나자, 둘 사이엔 어색한 침묵이 흐르는데, 이때 소개팅 여성은 “사석에서 보는 건 처음인데, 아까 저 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셨냐?”라고 묻는다. 에녹은 “‘이 분이 여기에?’라는 생각이 들어 깜짝 놀랐다”라고 한 뒤, “(소개팅 상대가) 저인 걸 알고 여기 나오신 거죠?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답한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교감’ 이다해는 에녹의 대화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뒤, 조목조목 설명해줘 에녹에게 뒤늦은 깨달음을 안긴다.
다행히 에녹은 긴장이 풀렸는지 상대의 취미에 대해 적극적으로 묻고,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애니메이션’과 ‘식물’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한다. 급기야 평소 꿈꾸던 데이트 로망은 물론, 사는 동네까지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자, 동시에 놀라움을 표한다. ‘스튜디오 멘토군단’ 역시, “너무 소름이야”, “이건 데스티니! 대박!”이라며 환호성을 폭발시킨다. 대화가 무르익자, 에녹은 “심진화 본부장님 덕분이지만, 이렇게 남녀가 만난다는 건 정말 운명 같지 않느냐?”라며 상대의 속내를 떠본다. 소개팅 여성은 “인연이죠”라고 한 뒤, “그러면 오빠도 운명이라고 생각하시냐?”라고 되묻는다.
과연 에녹이 이에 대해 어떤 답을 들려줄지, 그리고 소름 돋는 운명의 상대인 소개팅 여성이 누구인지는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2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