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까지"...'팝업상륙작전' 신개념 먹방 탄생 예고 [종합]
입력 2024. 07.04. 12:15:04

팝업상륙작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팝업상륙작전'이 기존과 다른 새로운 먹방 탄생을 예고했다.

4일 오전 KBS2 '팝업상륙작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붐, 박세리, 김해준, 브라이언, 하석진, 곽튜브, MJ(아스트로)가 참석했다.

'팝업상륙작전'은 해외 맛집 직구프로젝트라는 부제에 걸맞게, 스타들이 직접 해외로 나가 현지의 맛집을 가져와 국내에 ‘팝업스토어’를 여는 프로젝트. 박세리 팀 박세리 브라이언 김해준은 미국 LA로 떠났고, 하석진 팀 하석진 곽튜브 MJ는 일본으로 떠났다.

소문난 미식가 박세리는 "도전해 보지 못했던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알고 있는 일반적인 먹방이 아니다. 처음엔 부담이 돼서 조금 심각하게 시간이 걸리긴 했다. 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반 방송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스케일이 달랐던 부분이 있어서 부담되더라. 개인적으로 음식을 좋아하고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있다. 그게 연결고리가 되어 출연 제안이 온 것 같다"며 "새로운 도전의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만나는 팀들에 대한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외 브랜드를 한국에 상륙시키는 데 어려움도 있었을 터. 박세리는 "비즈니스를 직접적으로 가지고 와야 하는 거다. 부담이 됐다.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실례가 될 수 도 있다. 회사가 될 수도 있고 브랜드 자체적으로도 누가 되면 안 되는 부분이 있다. 모든 부분이 부담이 돼서 쉽지는 않았다. 재밌게 해야 한다는 거보다는 책임감이 더 컸다"고 말했다.

연예계 대표 면덕후이자 AI같은 미식 레이더를 가진 하석진은 "요즘 여행, 먹방이 많다. 실제로 먹고 마스터 했던 것을 가져와서 공유의 폭이 넓어진 예능이다. 내가 맛있게 먹은걸 시청자들도 체험할 수 있다"고 기존 먹방과 차별점을 설명했다.

구독자 198만 명을 보유한 ‘해외 잘알’ 여행 유튜버 곽튜브는 "하석진이 같이 하자고 연락이 왔다. 특히 첫번째 행선지가 일본이다. 라멘이 전문가다. 음식의 폭도 넓힐 수 있고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행으로 갔었는데 이건 여행 프로는 아니다. 다큐에 가깝다. 먹방과 다큐가 섞였다. 처음엔 맛있는 거 먹고 오자 했는데 전혀 아니다. 이제껏 했던 방송에서 보지 못한 모습이 많이 나온다"고 귀띔했다.

‘MZ입맛’의 대표 아스트로 MJ는 "맛집을 많이 알아서 공유하고 알려드리고 싶었다. 많은 분들에게 전달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일본을 선택했다"라며 일본으로 떠난 이유를 전했다.

미국과 상반되는 매력의 나라로 출장을 떠난 세 사람이 우여곡절 끝에 어떤 메뉴를 한국에 상륙시킬지가 눈을 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박세리는 "어느 프로그램에서도 볼 수없는 프로젝트라 기대해 주셔도 좋다. 보이지 못했던 음식 많이 가지고 소개해 드릴 것이니 많이 관심 가져달라"고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하석진 역시 "요즘 시청자들이 다양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 음식,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지만 사업하는 분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다. 실제로 참여까지 할 수 있으니 즐겁게 맛있게 보시길 실제로 맛까지 보시고 있길"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팝업상륙작전'은 6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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