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음주운전 이후 자숙 근황 "후회·반성 됐다…피트니스 센터로 출근"
입력 2024. 07.05. 19:05:42

박중훈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박중훈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후 자숙기간 중 근황을 전했다.

박중훈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서 업로드한 '내 깡패 같은 애인은 누구?! 니들이 투캅스를 알아? 배우 박중훈'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영상 속 박중훈은 최근 피트니스 센터를 찾아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감독한다고 한 10년 정도를 보내고 두 번째 감독하는 건 뒷날로 보류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이후 배우를 하겠다고 마음 먹은 뒤 좀 조용히 지내야 할 일이 있었다. 내가 좀 잘못을 한 게 있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한 2, 3년 조용히 있으면서 제 시간을 가져야 할 상황이 됐는데 좀 괴롭기도 하더라. 스스로가 안타깝기도 하고 후회도 되고 반성도 되고. 혼자서 고립돼 있는 생활도 좀 하고"라면서 "건강하게 정신 상태를 유지하려면 스스로 좀 정해야겠다 한 게 운동이다. 시간 날 때 하는 게 아니라 시간 내서 그 시간에 하고 그게 저한테는 중요한 출근"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중훈은 지난 2021년 3월 서울 강남 한 아파트 입구에서 지하 주차장까지 약 100m 거리를 술에 취한 채로 운전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그는 앞서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피디씨 by PDC'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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