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결혼' 김승혜 "♥김해준과 연극서 인연…잘생기고 다정해"
- 입력 2024. 07.05. 22:24:1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개그우먼 김승혜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해준-김승혜
김승혜는 5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전화연결을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승혜는 라디오에서 발표하고 싶었다며 예비신랑 김해준과의 인연에 대해 "연극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알고 지낸 후 1년 정도 넘게 교제했다"고 말했다.
김승혜는 김해준에 대해서 "잘생겼고 다정다감하다"며 "그런 모습에 반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롤모델"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같은날 김해준 소속사 메타코미디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김해준과 김승혜 씨는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승혜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이다. 2016년 제24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았으며 현재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개벤져스 멤버로 활약 중이다.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한 김해준은 부캐 최준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김승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