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슨' 백제시대로 타임슬립…허각·민서, '좋니' 듀엣 무대[Ce:스포]
입력 2024. 07.05. 23:20:00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여섯 명의 '더 리슨' 멤버들이 이번엔 백제시대로 떠난다.

5일 방송되는 SBS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 3회에서는 '가족과 함께한 시간'을 주제로 버스킹이 공개된다. 버스킹에 앞서 멤버들은 백제의 도읍지였던 부여에서 타임슬립 미션을 진행해 재미까지 잡을 예정이다.

버스킹을 하기 위해 백제문화단지(역사테마파크)로 이동한 멤버들은, 백제시대 의상을 갖춰 입고 백제시대로 타임슬립해 허밍 게임을 진행한다. 문제를 맞히지 못하면 현재로 돌아오지 못하고 백제 옷을 입은 그대로 버스킹을 해야 하는 미션을 받은 멤버들은 그 어떤 때보다(?) 열정적으로 문제를 풀며 노래만큼이나 탁월한 예능감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과연 보이식스의 백제시대 타임슬립 무대가 탄생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진행된 버스킹에서는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라는 3회 부제에 맞춰, 멤버들이 '퍼스널 집배원'으로 변신해 관객들이 자신의 가족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마, 아들, 아내에게 직접 말로는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편지에 담아냈는데, 따스한 사랑이 전해지는 편지 내용이 눈물을 참지 못한 관객도 있었다고. 특별한 가족 편지에 이어, 선물 같은 보이식스의 무대로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이날 버스킹에는 가수 민서와 투앤비(2NB)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멤버들과 '더 리슨' 최초 혼성 무대를 선보여 버스킹에 힘을 더한다. 특히 윤종신의 '좋니' 답가로 '좋아'를 불러 많은 화제를 모았던 민서는 '좋니'를 허각과의 듀엣으로 새롭게 선보였는데, 두 사람의 몰아치는 듯한 감성 컬래버레이션에 지켜보던 관객들은 감탄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 여기에 더해 이진성, 임한별, 투앤비(2NB) 세 사람의 호소력 짙은 하모니가 빛나는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의 아름다운 무대가 여름밤을 감성으로 적신다.

또 '형 라인' 허각, 이진성, 임한별의 '행복하지 말아요', #안녕의 '여전히 아름다운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킨 허각의 '사랑할수록' 등 '더 리슨'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이 펼쳐진다.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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