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지수, 오늘(9일) 1주기…지상파 데뷔 앞두고 안타까운 사망
입력 2024. 07.06. 09:36:57

故 이지수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개그우먼 故 이지수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

이지수는 지난해 7월 9일 서울 망원동 자취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유족 측은 "동생이 최근 고열로 인해 입원을 했고 퇴원을 한 뒤 연락이 끊겼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해 집을 찾아갔다가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라며 "5일 이후부터 연락이 되지 않아서 경찰과 함께 집을 찾아갔는데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라고 전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tvN '코미디 빅리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 이지수님을 기억한다. 당신의 웃음에 관한 열정을 잊지 않겠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이지수는 윤형빈 소극장 출신이다. 2021년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해 '코빅엔터', '주마등', '나의 장사일지' 등에서 활약했다. 그는 최근 KBS2 '개그콘서트' 후속 코미디쇼 크루 합류를 앞두고 있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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