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경, 모친상 후 "산이 무너지고 고향이 사라진 기분"[전문]
- 입력 2024. 07.07. 09:35:44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김미경이 모친상을 치른 후 심경을 전했다.
김미경
김미경은 7일 자신의 SNS에 "엄마를 보내드렸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산이 무너지고 고향이 사라진 기분이지만 내 엄마는 분명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라 믿기에 가지 말라 떼쓰지 않고 잘 보내드리려 한다"고 적었다.
김미경의 모친은 지난 3일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동국대학교 일산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진행됐으며 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이하 김미경 전문
내 엄마를 보내드렸습니다. 산이 무너지고 고향이 사라진 기분이지만 내 엄마는 분명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라 믿기에 가지 말라 떼쓰지 않고 잘 보내드리려 합니다.
위로와 힘을 주신 많은 분들, 한달음에 달려와 손잡아 주시고 안아주신 많 은분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혹여 마음이 힘드신 날이 오시거든 저 불러주셔요. 달려 갈게요.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