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팬미팅 MC 맡은 박슬기 "오늘 특히 좀 많이 떨렸다"
입력 2024. 07.07. 15:25:46

박슬기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변우석 팬미팅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방송인은 7일 자신의 SNS에 "우석씨 앞에서 체통은 지킨 것 같은데 여러분들 앞에서는 쉽지 않았다. 너무 기다렸고, 드디어 오늘이 온 것이 정말 신나지 않냐. 우린 같은 마음이니까 봐달라”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팬미팅 진행 맡은 박슬기가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슬기는 "시작 전 늘 기분 좋은 떨림이 있는데 오늘은 특히 좀 많이 떨렸다. 이번에 준비하면서 우석 씨 관련 영상을 볼 때마다 베스트 댓글이 '선재야, 나 여기도 왔어'더라"며 "내가 열심히 찾아보긴 했지만,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실수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앞서 떨렸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냥 그렇게 '선친자'('선재 업고 튀어'에 미친 자)가 되었고, '변친자'(변우석에 미친 자)도 된 나를 발견. 그 덕에 진행자임에도 실감 나는 통통이가 될 수 있었고, 함께 해 주신 우체통(변우석 팬덤명) 여러분들도 기분 좋은 말씀들로 내 메시지함을 가득 채워 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며 "내일 만나게 될 통통이 여러분들을 위해서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슬기는 6, 7일 이틀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울 팬미팅 MC를 맡았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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