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X "지성, 휴식 필요해…합류 시점 고려 중"[5분 인터뷰]
입력 2024. 07.09. 07:00:00

NTX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TAN 활동을 마무리한 지성의 NTX 합류가 늦어질 전망이다.

최근 NTX는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셀럽미디어 사옥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홀드 엑스(Hold X)' 발매를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NTX 멤버 지성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에 출연해 TAN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지난 5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김호중 음주 뺑소니 논란이 터지면서, 소속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계약을 해지했다. 그 여파로 TAN도 지난 6월 4일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에 지성의 향후 활동에 관심이 모였다.

앞서 NTX 소속사 빅토리컴퍼니 측은 "아티스트 본인과 보호자와 함께 원 소속 그룹 NTX로의 합류 시점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였고, MBC 야생돌 출연부터 TAN 활동까지 쉼 없이 달려온 지성에게 개인 정비와 충분한 휴식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됐다" 라며 "이에 따라 7월 9일 발매 예정인 NTX 2번째 미니 앨범은 멤버 지성을 제외한 8인 체재로 공식활동이 진행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윤혁은 "'피크타임'보다 훨씬 이전에 서바이벌에 나갔다. 회사에서 지성이한테 '너 해봐라' 라고 제안하셔서 '극한데뷔 야생돌'에 출연했다"라며 "(향후 계획은) 계속 얘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로현은 "이번 앨범부터 합류에 관한 얘기를 회사와 했는데, 아직은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이번 앨범은 참여를 안하고 추후 상황 지켜보면서 합류 시점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두 번째 미니앨범 '홀드 엑스'로 올해 첫 컴백 활동을 시작하는 NTX는 이번 신보에 팀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프라블매틱(PROBLEMATIC)'은 NTX만의 열정과 패기,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힙합 댄스곡으로, '어떠한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가사가 멤버들의 남다른 각오를 대변한다.

신보 '홀드 엑스'는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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