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8년만 비스트 탈퇴 해명 "회사에서 팬미팅 오지 말라고 해"
입력 2024. 07.09. 09:39:39

장현승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장현승이 그룹 비스트 탈퇴 관련해 8년 만에 입을 열었다.

장현승은 최근 유료 소통 플랫폼을 통해 "당시 팀 탈퇴하기로 다 끝낸 상황이었고 조만간 탈퇴 기사 공식적으로 나갈 거라고 팬미팅 참석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래서 안 가고 놀러 나갔다"라고 비스트를 언급했다.

이어 "회사에서 팬미팅 오지 말고 집에서 이런저런 사정으로 참석 못 하게 돼서 일본 팬분들께 죄송하고 아쉽다는 영상을 폰으로 찍어서 보내라고 해서 그것도 찍어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근데 나도 놀러 가지 말고 집에 있었으면 좋긴 했을 거다. 나는 그 당시에 집에 있을 기분이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장현승은 지난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해 2016년 탈퇴했다. 당시 그는 사전 예고 없이 팬미팅에 불참했다. 뒤늦게 개인적인 사유라고 밝혔으나, 팬미팅 당일 지인을 만난 것이 알려져 불화설이 일었다. 장현승은 "논란이 된 부분은 변명의 여지 없는 불찰이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하고 그룹을 탈퇴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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