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측, '더 인플루언서' 오킹 출연 논란에 "출연자·작품 위해 편집"[공식]
입력 2024. 07.09. 10:53:34

'더 인플루언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코인 사기 의혹에 휩싸인 유튜버 오킹이 출연해 논란이 불거지자 넷플릭스 측이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측은 9일 셀럽미디어에 "'더 인플루언서'는 오킹 외에도 많은 출연자가 등장하는 작품"이라며 "출연자들과 작품을 위한 편집을 했다"고 밝혔다.

'더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 77인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서바이벌이다. 앞서 오킹의 출연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개 전부터 우려의 시선이 많았다.

오킹은 스캠 코인 연루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오킹은 "A업체와 협업한 적 없다"며 선을 그었지만, 며칠 뒤 "투자한 사실은 있으나 현재 모든 프로젝트를 중단한 상태"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그는 "사업의 실체가 있는 기업에서 암호화폐를 접목하는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 있나 보다 정도로 생각했다"며 "저의 방송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불쾌함과 답답함을 느끼셨을 것에 대해 정말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신뢰를 배신하지 않도록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