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버’ 전도연 “지창욱, 잘생김에 연기력 묻혀…놀라움의 연속”
입력 2024. 07.09. 11:29:03

'리볼버' 전도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전도연이 지창욱과 호흡 소감을 전했다.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오승욱 감독, 배우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등이 참석했다.

전도연은 “지창욱 씨에 대해 많이 몰랐구나 생각했다. 잘생김 때문에 연기력이 묻힌 게 아닌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창욱하면 너무 잘생긴 이미지지 않나. 이번에 하면서 많이 놀랐다. 첫 신을 찍고, 감독님에게 저 사람 여태껏 보지 못한 인물, 표정을 본 것 같다고 했다.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라며 “그 에너지를 하수영으로서 많이 받았다”라고 칭찬했다.

지창욱은 “저는 긴장을 많이 했었다. 선배님과 붙는 장면이 중요한 장면이었다. 많은 욕심도 있었지만 선배님과 처음 마주하는 자체가 설레기도 하고, 엄청난 긴장이 됐던 장면이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배님이 제가 까부는 걸 잘 받아주셨다. 편하게 촬영을 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8월 7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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