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남매' 측 "일반인 출연자 악의적 비방, 단호히 대응할 것"
입력 2024. 07.09. 16:01:37

연애남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연애남매' 제작진이 출연진을 향한 악성 댓글에 칼을 빼 들었다.

9일 JTBC·웨이브 예능프로그램 '연애남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저희 프로그램이 종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 출연자들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과 비방, 허위사실 유포가 여전히 온라인상에서 다수 발견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출연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그들의 일상과 정신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라며 "출연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출연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제작진은 현재 법무팀과 협력해 악성 댓글과 비방 행위에 대한 모든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여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출연자들을 향항 부당한 비난과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연애남매'는 지난 4월 첫 방영해 16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연애 리얼리티 최초로 남매를 결합해 기존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설정으로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연애남매'는 첫 방영부터 마지막 회차까지 약 4달간 웨이브 주말 신규 유료가입견인 1위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연애남매'는 방영 기간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총 4번의 1위를 달성했고, 마지막 회차에서는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얻으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출연진 또한 종영 주차에 9명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20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증명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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