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개훌륭' 하차 심경 "제가 곧 '개훌륭'이었다"
입력 2024. 07.09. 16:39:41

강형욱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개는 훌륭하다' 잠정 폐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9일 강형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을 떠나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세나개'(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할 때는 제가 곧 '세나개'였고, '개훌륭'을 할 때는 저는 곧 '개훌륭'이었다.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할 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그것이 저이고 또한 최선을 다해서 촬영하겠다. '개훌륭' 에서 만났던 모두 반가웠고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앞서 '개훌륭'은 강형욱의 갑질 논란으로 5주간 결방했다. 이후 강형욱을 제외하고 지난 6월 17일 방송을 재개했으나, 지난 8일 결국 잠정 폐지 후 리뉴얼을 결정했다.

이날 '개훌륭' 측은 "'개훌륭'이 잠정 폐지 후 리뉴얼된다. 새로운 포맷에서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출연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며 "해당 시간대에는 우선 다른 예능 스페셜 방송이 빈자리를 채운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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