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라베했어' 전현무, 이홍기·소유에 분노 "시어머니가 5명"[Ce:스포]
입력 2024. 07.09. 20:30:00

'나 오늘 라베했어'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전무후무 명랑스쿨의 공식 센터 자리를 두고 전현무와 권은비가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나오라 센터 서바이벌 오디션'을 개최한다.

라운딩 승부에 따라 전현무와 권은비 중 프로그램의 공식 센터가 결정된다. 공식 센터에 오른 자는 전무후무 명랑스쿨 '전교 1등' 타이틀과 엔딩 요정의 기회를 갖고, 프로그램명도 센터의 이름에 맞춰 '000의 나 오늘 라베했어'로 변경되는 특급 명예를 얻는다고 해 관심이 주목된다.

지난주 눈높이 교생 선생님으로 등장해 '1:2 전담 마크 훈련'을 진행했던 이홍기X소유, 닉쿤X더보이즈 에릭이 이번에는 '라베 프로듀서'로 출격하여 전현무와 권은비의 센터력(?)을 높이기 위한 밀착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전현무의 골프 프로듀싱을 맡은 이홍기와 소유는 필드 위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해 서바이벌 오디션 경력자답게 국대급(?) 훈련을 진행한다. 자세 코칭부터 필드 예절까지, 남다른 포스로 가르치는 이홍기X소유 조합에 골프 임자를 만난 듯 단단히 휘어잡힌 전현무. 평소 투덜쟁이 '무쪽이'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고분고분 말 잘 듣는 골프 모범생으로 거듭난다. 그러나 라운딩 내내 쏟아지는 선생님들의 훈수에 참다 못한 전현무가 “시어머니가 5명”이라며 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권은비X닉쿤X더보이즈 에릭은 훈훈하고 이상적인 골프 남매 케미를 자랑하여 화제를 모은다. 한 쪽 무릎을 꿇고 앉아서 맞춤형 레슨을 해주거나, 손수 골프 티를 꽂고 공을 놔주는 등 전담 호위무사(?)처럼 곁에서 든든하게 격려하는 닉쿤X에릭에 권은비도 “누나만 믿어”라고 하며 자신감 충전된 모습을 보였다. 칭찬 일색 '스윗함 한도 초과'의 권은비 팀과 학생을 강하게 키우는 '스파르타 공법'의 전현무 팀의 상반된 트레이닝 분위기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며 '나오라 센터 선발전'의 긴장감을 높인다.

역대 라운딩에서 엎치락뒤치락 막상막하의 실력을 견주던 전현무, 권은비. 과연 두 사람 중 '나 오늘 라베했어'의 공식 센터를 차지할 자는 누구일까.

'나 오늘 라베했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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