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 골프채 난동 사건 조명…박미선 "가장 기괴해" 경악[Ce:스포]
입력 2024. 07.09. 20:50:00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한블리'가 고속도로 갓길에서 일어난 위험천만 '고속도로 골프채 난동 사건'을 조명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Z세대의 아이콘' 걸그룹 WOOAH(우아)의 리더 나나가 함께한다. 나나는 등장부터 인간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 한편, 두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POM POM POM(폼 폼 폼)'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반전 매력까지 선보이며 빈틈없는 활약을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한밤중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골프채 난동 사건'을 조명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주행 중인 블박차 앞으로 한 차량이 갑자기 끼어든 것을 넘어 속도를 점점 줄이며 멈추려고 한다. 이상한 낌새에 블박차는 차선을 변경하며 피하지만, 앞 차량의 끈질긴 방해로 결국 고속도로 한가운데 두 차량이 멈춰 서게 된다. 그리고 앞 차량의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분노의 걸음걸이로 블박차로 와 심한 폭언을 퍼붓는다. "너네 엄마 안 죽었지? 우리 엄마는 죽었어", "너 누구야 어디살아, 가족까지 다 죽여버리려니까" 등 계속되는 폭언에 겁에 질린 블박차 운전자는 상황을 무마하고자 사과를 하지만, 더 슬픈 표정을 지으라는 등 이상한 요구를 하기 시작한다.

주변 차량의 항의와 경찰의 지시에 두 차량 모두 갓길에 주차한다. 갓길에 주차한 앞 차량의 운전자는 또다시 차에서 내려 이상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트렁크에서 골프채를 꺼내 스윙 연습을 하고, 급기야 골프채로 차량을 난타까지 한다. 경찰차가 현장에 왔음에도 그녀는 난타를 멈추지 않았고,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된다. 가해자는 "좋게 길 비켜줬으며 여기까지 안 왔잖아"라고 하며 끝까지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며 블박차 운전자 탓을 하고, 기상천외한 사건을 본 출연자들은 "지금까지 본 영상 중 가장 기괴하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어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위험천만한 졸음운전 사고를 소개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고속도로 위 문제의 차량이 차로를 넘어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주행을 지속하는 장면이 나타난다.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보자가 경적을 울리며 추월하니 운전자는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로 자고 있었던 상태였다고 한다. 아마도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주행보조기능'으로 주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목격하고 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한 제보자의 이야기와 함께 전문가를 통해 '주행보조장치'를 낱낱이 알아볼 예정이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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