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 투 장미골' 손태진, 3연속 브리또 태운다…요리 성공할까[Ce:스포]
- 입력 2024. 07.09. 21:1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손태진이 '허당 손셰프'의 진가를 선보인다.
'웰컴 투 장미골'
9일 방송되는 MBN '웰컴 투 장미골' 6회에서는 '사장즈' 손태진-신성-에녹-민수현과 '특별 알바' 공훈이 장미골을 찾은 손님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조식과 새로운 손님들을 맞이하며 겪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담긴다.
“내 일상이 원래 이랬던 것 같아”라며 너스레를 떨던 손태진은 '곰취 브리또' 재료를 준비하며 '타이머 댄스'를 추는 등 설렘을 내비친다. 하지만 잘 말아놓은 브리또를 프라이팬에 올려놓고 딴짓을 하다 연신 까맣게 태워 먹는 숨겨진 허당미를 마구 발산한다. 손태진이 다른 메뉴에 정신이 팔리면서 불 위에 올려놓은 브리또를 잊어먹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진 것. 이때 '녹장금' 에녹이 3번 연속 브리또를 태워 먹은 후 넋이 나간 손태진을 긴급 소환하고, '불타버린 브리또'를 구할 특급 비책을 내놓는다. 과연 손태진은 '곰취브리또' 만들기에 성공해 '허당 손셰프'의 굴욕을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태진은 '장미골'에 처음 온 외국인 손님에게 수줍은 고백을 받아 '글로벌 손스타'의 명성을 입증한다. '픽업 서비스'에 나선 손태진은 영어와 프랑스어를 하는 외국인 손님을 만나고 놀라지만, 이내 외국인 손님은 유창한 한국말로 “K팝 팬이었는데, 어느 순간 트로트를 듣게 된 후 중독성에 빠졌다”며 “첫사랑은 대성, 마지막 사랑은 손태진”이라는 말로 팬심을 알려 손태진의 뿌듯함을 이끈다.
이어 손태진은 '손태지니'다운 스마트함으로 에녹과 신성의 깜짝 카메라를 주도해 폭소를 이끈다. 손태진이 '손감독'으로 변신, 외국인 손님들과 짜고 '장미골' 최초 에녹과 신성의 '외국어 체크인'을 계획한 것. 아무것도 몰랐던 에녹은 당황스러움에 두 번이나 냅다 줄행랑을 치고, 신성은 개그감을 잃고 그대로 굳어 웃음바다를 이룬다. 특히 손태진의 마지막 한 방에 깜박 속았던 신성이 “영업 안 합니다!”라는 폭탄 발언을 날리면서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9일(오늘) 방송될 '웰컴 투 장미골' 6회에서 손태진의 새로운 면모가 팡팡 터지는 폭소를 끌어낸다”라며 “'장윤정', '잘 꺾어요'라는 힌트를 남긴 새로운 손님들도 등장, 흥미진진한 반전을 펼친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웰컴 투 장미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