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팬 사랑 듬뿍 손편지 공개 "아미, 존재해줘서 고마워"
입력 2024. 07.10. 07:56:51

제이홉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아미(공식 팬덤 명) 창단일을 기념해 손 편지를 남겼다.

제이홉은 지난 9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직접 쓴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아미 생일 축하해. 우리 아미 생일인데 안 오면 섭섭하지. 아마 이 편지가 전역 전 마지막 편지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팬 아미의 공식 창단일은 2013년 7월 9일이다. 제이홉은 창단일을 기념해 직접 쓴 편지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여러 가지로 군 복무하면서 그리고 이 군백기 기간 동안 여러분들에게 제 온기를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 많이 준비해 봤는데 어떠셨냐. 제 정성과 마음을 느끼셨냐?"라고 물었다.

이어 "이제 이쯤이면 석 달쯤 남겨 둔 상황일 것 같은데 저도 저의 마음가짐이 궁금하네요. 한 치 앞도 모르는 상황 속 감히 예상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변함없는 건 여러분들에 대한 저의 사랑인 것 같다. 변함없이 아끼고 좋아하고 있을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홉은 "우리를 더 우리답게 만들어준 아미 분들 존재해 주셔서 감사하다. 건강한 모습으로 조만간 찾아뵙겠다. 사랑한다"라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제이홉은 26보병사단 백호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10월 17일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