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준, 악플러 의혹 반박 "법적 조치 들어갈 것"
- 입력 2024. 07.10. 15:04:4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스티브 유(이하 유승준)이 악플러 의혹을 반박했다.
유승준
유승준은 10일 자신의 SNS에 "이거 저 아니다"라며 "누가 사칭 아이디로 이상한 댓글을 쓴 거 같은데 사 쓰시기 전에 사실 확인은 한번 해봐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분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악플러 된 유승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2022년 YTN이 보도한 '월드컵 한국전 첫날 배달 라이더들 파업 나섰다'는 제목의 뉴스와 실시간 채팅 화면 캡처 사진이 담겨 있다.
유승준은 "어이가 없다. 사실이 아닌 걸 전달하는 분이나 날 사칭해서 이상한 악풀 다시는 분에 대해 자세한 상황 알아본 후에 법적 조치 들어가겠다. 내가 왜 이런 어이없는 일에 마음 아파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너무 안타깝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한국 입국이 제한됐고 2015년 재외동포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LA총영사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2020년 3월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판결에도 LA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 유승준은 LA 총영사를 상대로 2020년 10월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2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 다만 유승준이 현재 입국이 금지된 상태로 비자를 발급받더라도 법무부가 입국을 금지하면 한국에 들어올 수 없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승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