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변우석·김혜윤, 그 순간엔 서로 좋아했던 것 같다"('라스')
입력 2024. 07.10. 23:23:49

라디오스타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정영주가 '선재 업고 튀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배우 선우용녀, 정영주, 댄서 허니제이, 정지선 셰프가 출연해 '대모랜드'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영주는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에 "방송 3일 후부터 선재 사인 받아달라고 하더라"라며 "다음 드라마 하고 있는데 피드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저한테 (변우석, 김혜윤 관련) 질문이 정말 많다. '선재랑 솔이 결혼시켜달라'는 댓글이 많다"고 얘기했다.

이어 "감정 연기를 하는데 변우석 배우가 너무 힘들어하더라. 감정을 끌어올리려는데 잘 안되는 것 같아서 '괜찮다, 괜찮다' 해주고 왔다. 감독님이 나중에 울었다고 하더라"라고 비화를 밝혔다.

또 변우석이 애정씬을 앞두고도 고민이 많았다고. 그는 "솔이랑 꽁냥꽁냥 해야 하는데, 본인이 쑥스러운지 혼돈하더라. 그래서 정말 좋아해보라고 툭 던졌다. '네 눈이 좀 사연이 있잖아' 했는데 '그래 볼까요?' 하더니 잘하더라"라며 "그 순간은 서로 정말 좋아했던 것 같다"고 '솔선커플' 1열 직관 감상평을 전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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