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카세' 전현무 "손흥민 초대하고 파…직접 두부 만들겠다"
입력 2024. 07.11. 11:30:19

전현무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아나운서 전현무가 '현무카세'에 모시고 싶은 게스트로 축구선수 손흥민, 그룹 방탄소년단 RM을 꼽았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 디벙크에서 ENA 새 예능 프로그램 '현무카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태주PD, 전현무, 김지석이 참석했다.

이날 전현무는 모시고 싶은 게스트로 축구선수 손흥민, 그룹 방탄소년단 RM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프로그램으로 가서 만났던 손흥민 선수를 모시고 싶다"라며 "두부 요리를 좋아하신다고 알고 있다. 전골, 콩비지 같은 두부 요리를 좀 해드리고 싶다. 손흥민씨가 나온다면 콩으로 두부를 만들까지 할 생각이다. 그 두부로 전골을 끓여드리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군 복무 중인 RM에게는 "제대하면 바로 알엠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셋팅하고 싶다"라며 "그리울 수 있으니까 짬밥으로 식판에 대접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지석은 "아이돌 분들을 모시고 싶다. 활동하시다 보면 잘못드신다고 들었다. 현무카세 오셔서 집밥처럼 푸짐하게 한 상 드셨으면 좋겠다"라며 "QWER 분들을 모시고 싶다"라고 전했다.

'현무카세'는 전현무의 이름에 오마카세(셰프에게 온전히 맡기는 코스 요리)의 '카세'를 조합한 프로그램명에 걸맞게, 퇴근길에 생각나는 친한 지인을 아지트로 초대해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접하며 마음까지 요리해주는 리얼 토크쇼다.

'현무카세' 1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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