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수 연출·김민희 주연 '수유천', 로카르노 영화제 공식 초청
- 입력 2024. 07.11. 13:23:37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신작 '수유천'이 제77회 로카르노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수유천'
해외 배급사인 화인컷에 따르면, 로카르노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영화 '수유천'이 제77회 로카르노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음을 발표했다.
'수유천'은 '우리 선희'(2013),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강변호텔'(2018)에 이어 4번째로 로카르노 영화제 공식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작품이 되었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Locarno Film Festival)는 스위스의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국제 영화제로, 1946년에 창설된 이 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 중 하나이며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제77회를 맞은 로카르노영화제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수유천'은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올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전원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