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펙트 데이즈' 야쿠쇼 코지, 15년만 내한 확정
- 입력 2024. 07.12. 11:13:08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일본 배우 야쿠쇼 코지가 전격 내한을 결정했다.
퍼펙트 데이즈
12일 배급사 티캐스트 측은 영화 '퍼펙트 데이즈' 야쿠쇼 코지가 오는 7월 20일~21일 전격 내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3일 개봉 이후 동시기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1위,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3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퍼펙트 데이즈'는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아가는 도쿄의 청소부 '히라야마'의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순간을 담은 영화다. 연출, 연기, 음악, 미장센 등 다방면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히라야마'를 연기한 야쿠쇼 코지의 내한을 청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또한 야쿠쇼 코지 외에도 거장 빔 벤더스 감독과 공동으로 각본을 작업한 이 영화의 공동 각본가이자 프로듀서 타카사키 타쿠마와, '퍼펙트 데이즈'의 일본 배급사이자 '기생충', '오펜하이머', '드라이브 마이 카' 등을 배급했던 일본 배급사 '비터스 엔드'의 사다이 유지 대표도 함께 내한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야쿠쇼 코지의 내한은 한국 관객들과 '퍼펙트 데이즈'와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로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퍼펙트 데이즈' 내한 행사와 관련된 상세 사항은 추후 티캐스트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캐스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