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드 아웃 2', 한국 관객들을 위한 스페셜 아트 공개
- 입력 2024. 07.12. 13:15:07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 아웃 2'가 오직 한국 관객들을 위한 스페셜 아트를 공개했다.
인사이드 아웃 2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K-공감 무비'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오직 한국 관객들을 위한 스페셜 아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트는 한국 관객에게 전하는 픽사의 감사 선물로, '인사이드 아웃 2'의 라이팅 아트 디렉터를 맡은 ‘로나 리우(Rona Liu)’가 직접 작업하여 의미를 더한다. 먼저, 바닥에 떨어진 기억구슬 안에 불안을 상징하는 요소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매일 달고 사는 아메리카노, 졸음을 깨기 위해 마시는 에너지 드링크, 성과를 상징하는 상장 등이다. 이로 인해 두려워하는 표정의 '불안'을,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당황’, ‘따분’, ‘부럽’ 모두가 안아주며 위로하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토닥토닥! 너무 애쓰지 않아도 돼!"란 카피를 더해, 불안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한국인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동시에 흐뭇한 미소까지 짓게 만든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