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원 돈다발 주인은[Ce:스포]
- 입력 2024. 07.12. 21:0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 원 돈다발 주인은 누구일까.
궁금한 이야기Y
12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된 주인 없는 돈다발 미스터리에 대해 알아본다.
수년째 아파트 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 정애(가명) 씨에게 7월 6일은 어쩐지 특별한 일이 있을 것 같은 날이었다. 생일을 맞아 평소보다 기분 좋게 아파트 청소를 하고 있었다는 정애(가명) 씨. 화단에 놓인 검은 비닐봉지가 그녀의 눈에 띈 것은 정말 우연이었다. 내용물을 확인하려고 비닐봉지 안을 확인한 정애(가명) 씨는 깜짝 놀랐다. 그 안에 든 것은 다름 아닌 5만 원 지폐 100장씩 다섯 묶음. 총 2500만 원 상당의 돈다발이었다.
큰 액수와 발견된 장소로 보아 범죄와 연관된 검은돈이 아닐지 조심스레 추측하는 입주민들. 불법 도박 사이트를 통해 벌어들인 범죄 수익을 땅에 묻어뒀던 일명 ‘김제 마늘밭 사건’이나 마약을 판매한 돈을 넘겨받는 ‘현금 던지기’ 수법에 떠오르는 상황. 평화로운 아파트의 구석진 화단이 정말 범죄의 온상이었던 걸까? 불법 도박, 마약 거래, 보이스피싱 등 돈다발에 대한 무성한 의혹을 풀기 위해, 제작진은 어렵게 업계 종사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궁금한 이야기Y'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