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협박 피해' 논란 전 쯔양과 통화 공개 "천만 축하해"
입력 2024. 07.12. 23:39:52

박명수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유튜버 쯔양과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12일 박명수 유튜브 채널 '활명수'에 ''냉면 아저씨의 여름 한정 연례행사 '비빔냉면' 투어 다녀왔습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맛집을 방문하는 박명수 모습이 담겼다. 이때 박명수는 평소 친분이 있는 쯔양이 추천한 비빔냉면집을 방문하며 "쯔양은 믿을 만하다"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식사 이후 쯔양에게 직접 전화를 걸기도 했다. 박명수는 "양아. 1000만 된 것 축하한다”며 덕담을 건넸다. 쯔양은 밝은 모습으로 "진짜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박명수가 "냉면집 왔는데 진짜 맛있다. 이제 1000만 넘으면 볼 수 없냐"고 묻자 쯔양은 "아니다. 다이아 버튼 들고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영상은 쯔양이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A씨로부터 폭행, 협박 등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기 전 촬영된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쯔양 다시 밝은 목소리 들을 수 있는 날 오길", "쯔양 힘내라", "쯔양 챙겨주는 박명수 너무 따뜻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쯔양은 최근 A씨로부터 4년간 폭행과 착취를 당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A씨로부터 정산 받지 못한 수익만 40억 원이 넘는다고.

쯔양은 A씨를 성폭행, 상습폭행,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미수죄 포함), 통신매체이용음란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나 사건 진행 중 A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하면서 형사 고소는 불송치,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활명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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