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랭킹] 故 이선균 유작 '탈출',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24. 07.13. 10:15:17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고(故) 이선균의 유작인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가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출'은 개봉 첫날인 지난 12일 10만 1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인사이드 아웃 2' '탈주' '핸섬가이즈' '하이재킹' 등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결과로,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에서 탈출하기 위해 최고의 팀플레이를 펼치는 배우들의 열연과 압도적인 볼거리를 선사하는 재난 생존 스릴러로서의 화제성을 입증한 결과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7만 1853명의 관객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2'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22만 4550명이다. 이로써 '엘리멘탈'(2023)을 넘고 국내 개봉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올랐다.

3위는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탈주'다. 이 영화는 이날 6만 45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 수 105만 6018명을 기록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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