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슈와의 불화설 일축 "본인이 원치 않아"
입력 2024. 07.14. 19:18:52

바다-슈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S.E.S 바다가 슈와의 불화설에 해명했다.

바다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E.S의 '하나가 되는 세계' 가사와 함께 "이번 The Ocean _Reflecting S.E.S 공연을 위해 진심을 담아 다시 정리한 가사다. 1주일 남았다. 같이 연습해 볼까요"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S.E.S의 멤버였던 유진이 태그됐고, 바다는 태그되지 않았다.

이에 한 팬은 댓글에 "S.E.S.는 영원히 3명인데 유진 누나만 태그 걸다니 속 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속상하다"라고 적었고, 또 다른 팬도 "멤버가 많은 것도 아니고 딱 셋인데 언젠간 셋이서 뭉칠날을 기다린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와 같은 반응에 바다는 "진정한 친구는 때론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라 생각 합니다. 슈 양이 원치 않는 부분이라 이해 부탁 드립니다"라고 답해 불화설을 일축했다.

앞서 바다는 슈와 불화설에 휩싸였다. 슈는 지난 2016년 해외 원정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자숙 이후 인터넷 방송으로 복귀하며 노출이 있는 옷차림으로 논란이 됐는데, 당시 바다는 이를 지적하고 슈와 사이가 멀어졌다고 얘기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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